경제학자나 정책수립자, 의사들은 인간을 ‘충동적 소비자‘라고 가정하곤 합니다.
돈 잘 버는 직장에 들어가 아이를 적게 낳고
더 많은 것을 누리기를 원하는 성취 지향자라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 논리는 ‘인간 본성의 법칙‘이라는 가정에 근거합니다.
하지만 그런 가정은 가톨릭 선교사들이 하는 설교만큼이나 거짓말입니다.
선교사들 중에도 자신에게 있는 기벽을 타인에게도 다 있는 인간의 보서처러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지금 미국에서 인구 문제에 대해 그들끼리의 언어로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알게 모르게 ‘제국주의적‘ 편견을 내비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저는 그런 편견에서 깨어나 그 편견 자체를 정책 수립의 한 변수로 다루자고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