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는 법화경의 심원함과 위대함에 경탄했노라.
참으로 인류를 구할 수 있는 길은 법화경이 아닌가?"
연일 계속된 폭염이 한풀 꺾이고 상쾌한 가을비가 대지를 적시는 1948년 9월13일, 도다 조세이(戸田城) 선생님의 법화경 강의를 들은 나는 끝없이 용솟음치는 감격을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로지 모든 중생을 성불시키겠다며 고난과 맞서 싸워 대악세(大惡世)에 대서광(光)을 밝히신 니치렌 대성인의 대자비에 감루한다."
그리고 자신의 복운과 커다란 사명을 확신하며 스스로 분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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