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길로 돌아갈까?
게일 콜드웰 지음, 이승민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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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만 보면 왠지 예측 가능한 우정과 애도의 스토리일 것 같지만, 다 읽고 나면 예상을 넘어서는 슬픔과 아름다움에 젖어들게 된다. 게일 콜드웰의 ‘글발‘과 그것을 한국어로 잘 옮긴 이승민 번역가의 공이 크다. 바다라고 해서 다 같은 바다가 아니듯, 우정이라고 다 같은 우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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