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양장) 생각하는 숲 6
트리나 폴러스 글 그림, 김석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두 애벌레의 모습이 나의 모습인 것 같아, 우리가 살고있는 그 모습인 거 같아 공감도 하며 읽은 책인데 어제 아홉살 아들보고 읽어보라 줬습니다. 한 40여분만에 후루륵 읽더니 눈물이 글썽글썽해서 책 내용을 조곤조곤 말하며 감동 그 자체이며. 책 표지의 그림만 봐도 눈물이 난이며 저응 놀래키더군요. 이 아이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에도 플란다스의 개 이야기에 서도 기타 등등의 이야기에서 눈물을 보인적이 없었는데!! 이 이야기에 감동이라며 눈물짓는 모습에 이 아이가 이마만큼 컸나 싶더라고요.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내 아들을 감동시켜 눈물짓게 만들어서 이 책은 여러모로 제겐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 책이 될듯 합니다. 아이와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다시 읽어보자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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