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의 밥상 1
쿠니히로 아즈사 그림, 츠쿠모 신 글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일본 만화의 특징 가운데 하는 여자 주인공의 팬티가 은근슬쩍 보이는데 있다.  「일본열광」의 저자 김정운 교수의 설명은 이렇다.  "섹슈얼리티를 오직 사정으로만 이해하는 남자들은 항상 허탈하다. 동물적 욕구만 존재할 뿐, 문화적, 미학적 차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욕구 불만을 다양한 상징적 소비를 통해 해소하려고 한다. 그 처절한 노력 가운데 하얀 빤스는 왜곡된 섹슈얼리티의 전형을 보여준다." -p37 중에서
이 책에서는 주인공의 팬티가 자주 보이는 것이 미덕일수도 있겠지만...내용에 비해 전혀 상관없는 등 컷이 군데군데 등장한다. 일본요리의 주류가 생선류이기에 생선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허나 그에 비해 스토리 구성이 진부한다.  그림의 출처는 일본열광(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aspx?ISBN=8901067064&curPageNo=1#lets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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