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의 치밀한 전문성과 콘텐츠는 실로 대단합니다.  그만큼 출판시장의 저변이 넓으니까 가능한 것일테구...그에 부응하는 작가들이 노력도 한몫 합니다.  말초적 감각을 자극하는 성인만화 수준이 아니라 실전적인 성 지침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콩달콩 하나둘씩 알아가는 신혼부부의 성을 잘 그려냈습니다...반면 이런 '시트콤류' 만화의 치명적인 한계일 수도 있지만...등장인물은 고정적인 반면 상황은 그다지 변함없는...권수는 많지만 내용은 중언부언이라는 비판도 받을듯...일본의 현실과 한국의 현실은 겉은 비슷해보여도 성 개방적인 측면에서 많이 다르다는 것도 이 만화를 통한 또다른 정보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