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바드 기타 - 오늘을 위한 인도의 지혜
잭 홀리 지음, 이지수 옮김 / 체온365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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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기타'정말 한번 읽고 이해하기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많은 책이였다.
총괄적인 목표와 이루고자 하는 상태는 아뜨만을 이해하고 자아와의 통합이라고 볼 수 있다.
두 인물이 등장한다.

한사람은 당시 가장 위대한 영웅인 아르주나 왕자이고

다른 한 사람은 아르주나의 전차 몰이꾼이자 소년 시절부터 왕자의 가장 좋은 친구이며,

아직은 그 자신이 육화한 신임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크리슈나이다.
크리슈나가 아르주나 왕자에게

자신이 신임을 인식시키고 아뜨만으로 이끄는 발언을 하고 어떻게 하면 신과 일치할 수 있는지를 말한다.
상당히 분량이 적은 책이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하는 아뜨만과 정신세계를 이해하는데는 좀 오래걸렸다.

아직도 아리송하다^^;
모든 존재의 내면에 있는 신은 하나의 진리이다. 아뜨만, 즉 우리의 영혼이 진실로 신이다.
자아를 이해하는데서 아뜨만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을 이해해야 한다.
영적인 삶은 반드시 비활동적인데 있지 않다고 크리슈나는 말하고 있다.
번뇌와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서 행동을 멈추라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반대로 움직이라고 하고 있다.

먹고 자고 숨쉬고 그렇게 본능대로 행동하라고 말하고 있다.
아뜨만에 이르면 누구나 신적 존재와 대등하다고 말하고 있다.
생존에는 두 위계가 있다.

소멸되는 것과 소멸될 수 없는 것 모든 생명들은 소멸되나 오직 아뜨만은 소멸되지 않는다.
창조된 모든 것에서 신을 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아뜨만을 바로보고 신을 만날 수 있는가
언제나 사랑하고 악의를 품지 말라 세상사에 집착하지 말라.복종은 전체적 수용이다.
우리의 까르마(업보)는 또다른 까르마를 낳는다 그런 순환으로 인간으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까르마를 넘어야한다. 세상사보다 더 초월해 있어야 한다.
이렇듯 이 책은 어려운 말을 또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외치고 있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읽다보면 왠지 인생무상을 느끼면서 모든 것에 초월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일에 울고 불고 하지 말고 힘들때 가끔 들여다 봐도 좋을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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