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리더들은 어떠한 성격일까? 원래 부모덕을 잘 본 사람들일까? 난관은 어떻게 극복했을까? 평소 이런 궁금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런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주었던 책은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 그들도 똑같은 인간이구나 남다른 삶의 열정이 있었던 그냥 옆집 아저씨 일 수 있구나. 또한 이 책은 100명의 세계적인 리더들은 이럴때 이랬다는 책이지 꼭 그렇게 하라 라고 말하고 있지 않다. 많은 점을 배웠지만 자신에게 맞춰서 그것을 활용해야지 꼭 그것을 어떻게 모방할까 하고 생각해서는 내가 없어지는 것이다.그것은 이미 내 자아를 상실한 것이 되고 만다. 직업의 선택은 어떻게 했으며 첫 직업은 얼마정도 근무했을까? 리더들은 대개 자신의 삶 속에서 커다란 사명을 발견하고 추구하는 데 뛰어났다. 평론가인 블레어 카민은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것, 자유롭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직업이 아니면 절대 선택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열정은 강물에 뛰어드는 용기가 아니라 흐르는대로 몸을 맡기는 것이라고 어딘가에서 읽은 것 같다. 가장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무엇에 열정을 쏟을 수 있을지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자신에게서 도망치지 말고, 자신을 향해 뛰어들어라. 우리는 보통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보완해라 라고 많이 배워왔다. 하지만 이것과 다르게 리더들은 강점은 추구하고 약점은 피하라 라고 말하고 있다. 과감히 버려라 불균형은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리더들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본능에 따라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태도로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리더들은 위대한 업적을 달성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런 위대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 보다 작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데서부터 비롯된다. 작은 일부터 잘 해나가야 한다.작은 일을 화려하게 달성하라 그 화려함에 누구든 한번쯤 돌아 보게 되어 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당장 주어진 일을 탁월하게 완수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가 없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거예요.-p.127 미켈란젤로가 천장벽화를 그리고 있을때의 일화가 하나 있다. 손톱만한 얼굴에 눈을 열심히 찍어 그리고 있는 미켈란 젤로에게 친구는 그걸 누가 안다고 그러나 그냥 대충 하게 라고 말하니 미켈란 젤로는 "내가 알지"라고 대답 했다고 한다. 그것이 가장중요하다 누구에게 알리는 것 보다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일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성공은 따라온다고 한다. 자신이 원하는 험난한 길은 자신의 성장을 가져다 준다. 달콤한 솜사탕을 들고 먼 길을 떠날 수 없다. 무거운 짐을 들고 먼길을 떠나야 한다. 내가 안고 있는 짐은 언젠가 나에게 찾아올 아름다움을 보여줄 필요한 존재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할리우드에서 성공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 지구력을 가져야 한다고 대답해요. 또한 전진하고, 꾸준히 일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갈고 닦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대답하죠."데이비드 프랭클 감독-p.117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받는 상황에서도 심호흡을 할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한다. 압박감이 있는 상태면 사람은 당황하게 되고 더욱 나은 방법을 선택하지 못한다. 몇초느리더라도 한숨한번 쉬고 나아갈 필요가 있다. '젊음은 삶의 한때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소심함을 극복한 용기이다. 안락함을 뛰어넘는 모험에 대한 열망이다.'케네디-p.199 그들은 열정과 더불어 지적 호기심에 많은 비중을 두며 이야기하고 있다. 헬스넷의 CEO인 제이 켈러트는 지적 호기심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지난 15년 동안 우리가 배웠떤 것은 사업이 사려 깊은 생각에 의해 이뤄진다기보다는 야망과 추진력에 의해 행해진다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미래에는 무게중심을 이동해야 할 지 몰라요. 앞으로 세상은 복잡해지고 기본적인 정보를 언제라도 입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려면 강렬한 정신보다는 호기심에 초점을 맞춰야 할 거예요."-p.201 이 책은 이렇듯 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오고간다. 조금 정신 없게 써지긴했지만 큰틀은 취업과 가정까지 쭉 연결이 되어있다. 워낙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한꺼번에 담을려고 해서 그런지 가끔 연결성이 떨어지게도 이어서 써놓은 것같다. 이사람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저사람이야기로 넘어간다던지. 대체적인 책의 평은 좋았다. 재미있게 읽었고 많은 점을 배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