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IGHT - 나를 바꾸는 저녁
사토 덴 지음, 위귀정 옮김 / 지니북스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저자는 그렇게 말하고 있다. 도대체 그 3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혹은 그 3분이 어떻게 인생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가.
잠들기 직전은 잠재의식에 무엇이든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는 황금 시간대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이성으로 움직이는 동물임에 틀림없지만 절반이상의 행동들이 습관화 되어서 그냥 움직이고 있다.
매일 낮시간에 삼십분정도 낮잠을 자게 되면 그 낮시간에는 분명 졸리게 되어 있다.
인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이 되어버리면 그것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올바른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그 올바른 저녁 습관을 가지기위해서 52가지의 실천방법을 써놓았다.
낮잠이야기를 했듯이 저자는 습관화 되어있는 것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자기전에 의식을 하라고 한다.
흔히들 잠자기전에 하는 습관이 있을 것이다. 그 행동을 매일 동일하게 하면 그 행동을 하면 저절로 잠이 온다고 한다.
그것을 잠자기전 의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밤은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가?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떠올리며 미소로 잠이 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실 이 책의 저자의 생활처럼 이렇게 편안하게 매일 진행이 된다면 더 할 나위없이 행복한 밤을 보내는 것이지만 살다보면 이렇게 보낼 수 없는 부분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척 상세한 이야기들이 나열이 되어있다.
보조책상을 둬라. 8시 이후에는 밥과 빵을 먹지 말아라. 저녁식자 전에 양치질을 해라. 라벤더 향기를 맡는다.등등
이 중에 절반정도는 실천할 수 있고 절반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이것들을 다 실천하다보면 저녁시간은 금새 지나가 버리고 공부도 해야하고 독서도 해야하는데 못할 것 같았다.
자세하긴 하지만 너무 자세한 것도 조금 읽으면서 지치게 만들었다.
작은 실천이 조금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52가지나 된다. 그 중 몇가지만 골라서 하라는 것인지 다 하라는 것인지^^;
가장 중요한 지침은 편안한 마음가짐과 푹쉬는 것 잠자기전에 불안과 고민등의 생각은 접어두고 잘땐 푹 자는 것.
저녁 시간의 음주와 흡연 그리고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숙면을 방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잠들기전에는 미소로 잠이 들면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뇌 속에 분출 된다고 한다.
잠드는 방은 깨끗하게 청소해서 정신이 분산되지 않게 해야한다.
잠재의식 속의 인간의 능력은 무한대로 숨겨져 있다고 한다.
그 능력을 만들기 위해서 저녁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
사실 어영부영 어무것도 안하고 티비를 보며 지나가는 저녁시간을 이렇게 잘 활용할 수 있드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잠을 제대로 자고 일어났을때의 상쾌함은 어떤 상쾌함으로도 표현이 되질 않는다.
그 상쾌함으로 하루를 반복한다면 활기찬 생활이 될 것이다.
많은 실천방법중 절반이라도 실천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모두 실천했으면 좋겠지만 될 수 있는대로 실천을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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