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 들고 갈, 한 권의 책!
청춘예찬 - 눈부시게 푸른 젊은 날을 위한
한근태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참 아름다운 말,청춘.
6개의 큰단락과 몇개의 소제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이 책은
왜 청춘은 아름다운과 그리고 그 청춘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정말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면서 읽었다.
두고 두고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우선 요즘들어서 많이 고민하는 나의 문제점들과 해야 할 것들을 꼬집어 주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책에도 처음으로 다루었듯이 건강의 모든 문제의 중심에 있고 가장중요한 것이다.
청춘은 왜 활기찬 것인가.
병의원쪽에 있는 직업상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자주 만난다.자주 만난다는 표현보다 매일 함께 한다는 표현쪽이 더 가깝겠다^^;
노인들은
"내 마음대로 다리를 움직일 수 있다면.."
"이 놈의 허리만 안 아프면.."
"눈 만 조금 밝게 보인다면.."
항상 이렇게 말씀하신다.
작년에 눈병 걸렸을때, 책을 읽지 못한다는 것에 너무 분해서 밤잠을 설쳤을 정도였다.
그 후로는 볼수 있는 감사함을 늘 잊지 않고 살아간다.우리는 밝은 눈을 가지고 날쌘 다리를 가지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야 한다.
그것이 청춘의 조건이다. 청춘은 늘 야생마처럼 달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늘 건강을 가꾸어야 한다. 병든 몸은 병든 마음을 부른다.
항상 좋은 습관을 가져라.
좋은 행동은 어떤때 하고 어느때는 하지 않고 하는 것이 아니다. 늘 습관화 하여 내 몸에 베이게 해야한다.
늘 배움을 가져라.
죽을때까지 배움을 잃지 말아야 한다.이 책에서는 마라톤으로 표현했다.
늘 꾸준히 조금씩..그렇게 인생은 마라톤이다.
항상시간은 넉넉한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오늘을 살아라.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괴테 p.140
"당신의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저자는 이 말을 듣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와 동시에 나도 충격을 받았다. 아..결국은 이것이였구나 하는 띵 하는 충격? 너무 주옥같은 글을이 머릿속에 박혀서 나의 정신을 깨워주었다.
모든 청춘에게 이 책을 바치고싶다.
청춘은 유한한 것이다. 영원하지 않다. 이 청춘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것인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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