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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내 인생을 위한 아름다운 반항 ㅣ 생 텍쥐페리의 행복어 사전 2
최복현 지음 / 이른아침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특별한 내 인생을 위한 아름다운 반항..
"먹을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는 인간의 사막, 극도의 갈증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의 사막,
살면서 그런 사막을 체험하지 못하고 마는 불행한 사람들도 있다.
극도의 쓴맛을 체험한 사람만이 이보다 더 달 수 없는 단맛의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자신도 우리를 갈증으로 말라 죽게 만드는 인간의 사막을 걸어가고 있지만
아주 천천히 진행되어서 느끼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서서히 우리에게서 물기를 거두어가고 있는데도,
그래서 우리의 생명이 아주 조금씩 증발하고 있음에도
느끼지 못하고 객기를 부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p.94
궁극적인 우리의 목적은 '우리는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살기위해서는 죽지 않아야 사는 것이다.
죽지 않는다는 것은 죽음에 반발하는 행위이다. 죽음에 반항하는 행위이다.
누군가 말한 것 처럼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점점 죽어가는 병에 걸렸다.
그것은 고치지도 못할 불치병이다.
저자는 삶에 대해 반항해야하고 그 반항이야 말로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반항이야 말로 나를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 말한다.
진실로 그 반항은 삶의 빛이자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소제목이 생텍쥐페리의 행복어 사전이라고 씌여져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한번쯤 해봤을 사색이 들어있고
혹은 아직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색들도 많이 있었다.
그 사색에 대해 저자 나름대로 정의가 내려져 있어서 읽는데 더욱 흥미를 주었다.
책속에 생텍쥐페리의 인용어가 씌여져 있고 그 글에 관해 사색을 담는 그런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한번에 쭈욱 읽는 것보다 조금씩 삶에 지칠때 옆에두고 읽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삶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해 주고 많은 사색을 낳게 해주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