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가계부
제윤경 지음 / Tb(티비)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네 가족의 여행으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흔히 그러하듯이 가족, 부부간의 싸움은 '돈'에서 부터 시작이 된다.
'돈'이 살면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전부를 지배하게 만든다.
'돈'이면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물질 만능주의를 탄생시켰다.
자신의 전부를 집어삼키게 만들어선 안되지만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
우리는 그것을 벗어나서는 살 수 없다.
처음 돈이라는 수단이 생기기전에는 아주 불편하게 생활을 했다.
지금은 편하게 생활을 하지만 그것이 자신을 풍요롭게 만들기도 하고 가난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면 어떻게 돈을 쓸것이며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그것은 이 책에서 나오는 가계부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첫번째는 소득과 지출은 꼭 적어서 관리하라이고,
두번째는 장기간의 재무설계이다.
세번째는 사교육비등을 다시 점검하고 쓸데 없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라.
네번째는 은행저축이나 펀드등의 금융상품을 잘 활용하라.
이책은 이처럼 기본적인 금융지식을 이야기로 전달을 하는 책이다.

주위에서 실제로 이천만원가량의 돈을 단기간 쓸수 있는 상품을 몰라서
그냥 은행에 입출금통장에 묻어두고 계시는 분이 있었다.
요즘은 모르면 돈을 까먹는 것이다.
입출금식통장의 예금 금리는 연간 0.2%인데
인플레를 생각하면 점점 그 돈은 제 돈의 가치를 잃어가는 것이다.
금융지식이라는 것은 자신이 모르면 그만큼 손해 보는 것이다.

아는 만큼 돈이 굴러들어온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재무를 파악하기 위해서 가계부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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