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쇄소에서 <여왕의 연애> 4쇄를 찍었습니다. :D

여왕의 연애가 처음 나온 것이 작년 6월 10일이니까, 1년 4개월 만에 4쇄를 발행한 것인데요,

요즘 같이 불황이라는 출판시장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큰 출판사, 유명작가의 책도 아닌데 

별다른 광고도 없이 오직 입소문만으로 무명여작가의 책이 4쇄를 찍었다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들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쇄소에서 한 번 책을 찍을 때마다 저렇게 가제본을 만듭니다. 

말 그대로 제본을 하기 직전, 인쇄가 완료된 상태의 책이예요.

이 상태에서 잘 살펴서 혹 이상이 있으면 다시 인쇄를 하고, 

이상이 없으면 제본과정을 거쳐 완성된 책으로 나오게 됩니다. 

가제본이 총 4권이니까, 4쇄를 찍은 게 정말 맞는 거죠? ^^

 

 

다만 이번 4쇄에서는 따로 4쇄라고 인쇄하지 않고 3쇄 문구를 그냥 두었습니다.

지은이가 후속편을 준비하고 있다나 뭐라나... ㅋㅋㅋ

여기까지만 이야기 올리고, 다시금 감사 말씀 전합니다. 

 

질질 끌려다니는 무수리의 연애를 끝내고 싶다면 여왕의 연애를!

꼭 한 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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