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이라는 것은 여하한 경우에도 태연하게 죽을 수 있는 것이라고 여겼으나 잘못된 생각이었다.
깨달음이라는 것은 여하한 경우에도 태연하게 살아가는 일이었다.
死는 의사가 바라보고
死 體는 장의사가 바라보며
死 者는 사랑하던 사람이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