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토마스 베른하르트 지음, 류은희.조현천 옮김 / 현암사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지독한 인간애에 젖어

사고에 대한 반전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500페이지가 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혼자 낄낄대며

맞다! 맞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말만 못했을 뿐이었다!

 

 

 

생각해 보면

하고 싶은 말과 글을 하고 쓰며

살아갈 수 있는 삶이 얼마나 멋진가?

 

 

 

주겠다고 하는 상을 거부하고 살다가는 삶은

얼마나 더 빛나는가?

 

 

 

토마스 오라버니의 글에 의하면

내가 사진 찍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하는데

진지하게 참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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