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몰 하겠나?

뜨듯한 거실 바닥에 누워

오래 전 주문해 놓은 이 책을 펴고 읽어 내려가면서

아~~~ 아!!!...   탄식을 연거퍼 내뱉고

 

성후, "엄마 왜 그래? 또 슬퍼? 또 감동 받았어?"

 

평심, "성후야. 빨리 커서 엄마랑 여행가자."

 

 

나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지키고 싶었던 것이 많았던 걸까?

 

 

학원에서 눈바람을 헤치고 돌아온 우진,

 

"우진아, 6년 후에 너 대학 시험 보고 엄마랑 아빠랑 성후랑 인도 한달동안 여행가자.

돈은 엄마가 열심히 모아볼께."

 

 

볼이 빨간   우진, "배고파, 밥 빨리 좀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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