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
최효찬 지음 / 예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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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나에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일은

 저 역시 남에게 하지 않는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공자와 자공의 대화 중>

 

모든 인연을 고귀하다 생각하고 살고싶었는데
사람은 3년은 만나봐야 안다는 옛말도 있지만

 그 3년은 이미 정들어버렸기에 충분해서

 마음이 아픈 걸까?

 

 

사실

 마음 아플 것도 없다 여기면 되지만

 만남과 헤어짐은

 칼로 베어지는 것이 아닌지 모른다.

 

 

이 책을 읽어보면

 명문가는 3대의 노력과 힘으로 이루어지며

 돈보다 사람을 중시여겼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나도 믿는다
그래서 내 곁을 지나간 사람과

 내 곁을 지나간 바람조차

 나는 모두 소중하다.

 그러나

 헤어진다 해도 그 인연에 감사하다 생각하면 마음이 덜 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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