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봄, 나는 중이 되고 싶었다
김수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3월
평점 :
품절


 

책이란 뒷페이지를 넘길 수록 힘이 있어야 몰입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충분히 이해한다

단지 아쉬울 뿐이다.

 

 

 

솔직하게 살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고

용감하게 살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나로서는

그녀의 삶이 부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흉내낼 수도 없는 인고의 정신이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한 것은 아닌가 싶다.

 

 

휴^^

월요일 아침,

갑자기 나도 그녀처럼 자유롭게 살면 어떨까 싶어지지만

............

 

조용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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