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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 진화하는 경제생태계에서 찾은 진짜 부의 기원
에릭 바인하커 지음, 안현실.정성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우리는 '부'를 축적하고 싶어한다. 그 열망이 어느 정도냐면, 각종 매스미디어에서 저질러지는 비리, 부정, 범죄들의 근본적인 이유를 파고들면 결국 부와 연계된 경우가 많을 정도다.
그러나 부를 추구하면서도 우리는 부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어디서 그 질문의 해답을 찾아야 하는지 알 수 없다. 부는 언뜻 보기에 불평등해보이면서도 아이러니하게 평등하게 보이기도 한다. 부유한 국가에도 여전히 거지는 있고, 가난한 나라에도 떵떵거리며 잘 사는 여유로운 사람이 있는 게 이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IMF로 인한 가난을 경험해본 국가다. 그래서 더 부에 혈안이 되어 과거로 회귀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게 아닐까.
요즘은 30부터, 아니 빠르면 20대부터 누군가는 주식에 손을 대 부에 좀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욕망을 불사른다. 그러나 부라는 것이 단순히 탐하고자 한다고 얻어지는 정해진 결과물은 아니지 않나. 불확실한 부를 얻으려면 탐하는 걸 넘어서 아예 미쳐야 한다.
경제학 지식을 주구장창 파서 떴다는 사람 들어본 적 있는가? 오히려 10년 내내 경제 신문 읽은 사람이 더 빠르게 성공할 것이다. 이미 널리 퍼진 지식에 당신 자신을 던지지 마라. 그럼 결국 그물에 걸린 수많은 고등어중 하나가 될 뿐이다. 기존의 것을 탈피해 당신 자신의 경제 경험을 쌓는 것이야말로 부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정도의 길이다.
물론 이 저자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에게 안전한 경제 관점을 일깨워주고자 한다. 연구라는 것은 결국 도전이고, 새로운 것을 얻겠다는 시도라고 해석할 수 있다.
결국 부의 기원과 방향은 가속화되가는 다변한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에서 달려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