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퀘스천
김병규 외 지음 / 너와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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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다.

우리에게 살아가면서 고민해 볼법한 질문들을 엮은 내용이다.

사실 방송을 잘 보지 않는 편이라 이 책이 강연을 엮은 책이라는 것을 몰랐다.

실제로 봤어도 흥미롭게 볼만한 내용이었다.

  1. 중독 경제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2.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3.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4.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5. 인구 절벽 위기, 기회로 바꾸는 법

  6. 슬픔의 감정이 우리 삶에서 왜 중요할까?

  7. 우리가 안다고 믿는 것은 진짜일까?

  8. 왜 시작하지 못하는가?

제목에 적힌 내용들은 요즘을 살아가는 나에게 던지는 화두 같았다.

왜냐하면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죽음은 가까워져 오고,

좀 더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내가 있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직장동료나,

지인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었고,

임신 준비하면서 인구 절벽에 대한 생각이 전보다 많아졌으며,

삶의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슬픔에 휘둘리지 않고 싶어졌다.

뉴스나 영상들, 사람들의 댓글들을 보면 불쾌해지거나 동의하지 못하는

날 보며, 내가 과연 중심을 잘 잡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소소하게 어떤 습관을 들이기 위해 반복하고 싶어 하는

나에게 서평을 신청하는 것도 그중 하나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 나를 변화시킨다기보다, 그 사람들의 생각을

전해 들으면서 나에게 맞게 변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시작점에 서게 하기 좋은 책 같았다.

어떻게 보면 짧은 내용일 수도 있지만, 그에 연계해서 그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였다.

지금 당장은 몇 개의 내용이 눈에 띄었지만, 모든 질문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씩 생각해봐야하는 질문들이었다.




집중에도 기술이 필요하더라는 점은 특히 회사에서 업무를 할 때

느끼는 부분인데, 개인적으로 나는 나에게 제한 시간을 두고 일하는 편이다.

이렇게 하기 전과 후가 업무에 집중하는 정도가 달라져서 나름 좋게 생각하는 부분이었다.


좋아하는 시인인 나태주 시인의 글에 공감하는 글귀였다.

행복 앞에는 기쁨, 기쁨 앞에는 만족, 만족 앞에는 감사라는 말이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 진다는 말.

소소하지만 감사함을 쌓아가면 자그마한 부분에서도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고, 이렇게 내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것도 행복한 일 아닐까?



분명 시간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가까운 사람을 잃거나, 힘든 일이 있어서 슬픔에 젖었을 때도 시간이 흐르면

어느 순간 괜찮아지는 때가 오니까.

어찌 보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보이는 상처가 나아지듯이 보이지 않는

상처도 낫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많은 사람들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이가 많아 이제는 힘들 거야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는 내 삶에서 오늘의 내가 가장 젊다는 생각으로

하고 싶은 것들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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