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살아지고 있었다.자주 깨워 놓지 않으면 삶은 그랬다.집안일을 끝내면 나 아닌 다른 가족들의 일로 바빴다.정작 내 일, 거울을 들여다 보는 짧은 시간의 여유를 부리지 못하는 상태였다.나의 바쁜 일상에 그러나 바쁘지 않을 일상에물어본다. 맞는거니? 그것에 대한 답으로 잠시 책을 한권 샀고 조금씩 읽어가고 있다. 동기부여가 필요한 내게는 꽤 괜찮은 책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