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 없으신지요.
유월에 갑자기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보니 미네르바님이 생각나곤 합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이상하기도 해요. 한 번 만나 본 적 없는 이의 안부가 궁금하다니......
벌써 맨발이 시리네요. 미네르바님, 따뜻한 밥 드시고 편안하게 주무시고 이 가을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