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icare 2007-06-08  

어떻게 지내시는지
그사이 서재 그림이 바뀌었네요. 유월하고도 8일. 비가 길게 내립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어제 이런 글을 읽었어요. 두근거림을 잃은 삶. 오늘 내내 그 귀절이 생각나요. 설레고 두근거리고....그런 불씨를 영 꺼뜨려 버린 건 아닐까,하는 생각. 하루하루 기쁘게 있는 그대로 즐겁게 살려고 애쓰렵니다. 미네르바님의 건강과 기쁨을 빌며.
 
 
미네르바 2007-06-14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유월하고도 14일 어느덧 유월의 중반에 섰으며, 또 2007년의 가운데 와 있네요.
저는 삶에 대해 두근거림을 잃은 지 오래지만, 요즘은 그래도 설레고 두군거리는 일을 열심히 찾고 있답니다^^ 하니케어님 건강하시죠? 서재가 너무 낯설어서 한참 헤매고 있네요. 이 새로운 환경에 언제 적응할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 두려움을 갖는 일인가 봅니다. 이젠 새로운 것보다는 낯익은 것들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