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ru 2005-12-08  

그냥요...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 회사서...오늘 좀 울적하고 위축되는 일이 있었는데... 연보라색 봄서...(지붕말이지라) 괜찮다! 괜찮다! 하고 있어요... 흣... 판서 너무 열심히 하셔서... 오른팔이 경고장 보내는가봐요... 살살!! 가르치세요!! 에구 저도 이런 충고 드릴 처진 아닌 거 같죠.. 근데 이상해요.. 몸이 아무리 초기 위험 신호를 보내도... 마음이 콩밭에 가 있음.. 그 신호를 자꾸 무시하게 된다지요... 좋은 콩밭이면 또 몰라...! 그닥 건설적인 콩밭도 아닌데... 아이 속상해...
 
 
미네르바 2005-12-14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너무 늦게 답글 달아요. 오른팔 경고도 좀 오래 갔구요~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네요. 요즘 같아선 정말 몸이 세 개쯤 되면 좋겠다 생각해요. 하나는 교회 일로, 또 하나는 학교 일로, 또 하나는 나 자신을 위해... 아니면 하루가 72시간쯤 되면 좋겠다 싶지요.

서재 지붕 연보라색은... 그거 나이탓인가 봐요. 밝고 화사한 색을 좋아하는 것을 보니...

이카루님... 몸이 초기위험 신호를 보낼 때는 재빨리 병원을 가보는게 상책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콩밭은 어디일까? 건설적인 콩밭도 아니라면...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어요. 미네르바는 너무 건설적인 사람이라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