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2005-09-03  

알라딘에 오랜만에
알라딘에 오랜만에 들러....미네르바님 생각이 우선 나지요..^^ "잘 지내시고 계신거죠?"..라고 묻는데 이건 저의 말투가 아니고 전에 누가 제 다음 블로그에 적어둔 표현입니다. ...^^ 내일쯤에 디카를 삽니다. 그리고 이틀후쯤 제 손에 오겠죠 무얼 제일 먼저 담아 세상에 선보일까...아직도 마음 결정을 다 못하고 별것으로 고민한다구요?....^^ 사실 끊임없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도 좋은 책 많이 보았지요. 책 한도 끝도 없지만 한도 끝도없이 볼랍니다. 그렇지요? 미네르바님 즐겁고 유용한 날들 되세요 참참참...어제 어떤 사람에게 전활 했어요 나에게 참 섭하게 했는데, 그사람이 쪽지로 그 사람이 미안하다. 이러이러하니 더 이상 오해 없었음 한다. 월요일에 전화하마...뭐 그런데 제가 월요일까지 이틀동안 아무말 안했더니 뭐 전화도 없고...앙..이건 아니지 그 어정쩡한 분위기나 관계가 싫어서 제가 먼저 손내밀어 화해 요청했죠...그랬더니 그사람 전화하면 제가 전화 안받을까봐 못했다며 전화해주어서 고맙다구 하드만유 그렇고 그런 관계는 아니고...그냥 아는 사이...저보다 12살이나 많은 분이죠 동료라고 해야 하나...선배라고 해야 하나...글을 아주 맛나게 쓰는 분인데... 옴머...별걸 다 주저리 하구 있네요......^^
 
 
미네르바 2005-09-09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필터님. 오랜만이죠. 한번에 많은 리뷰 올리셨는데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요. 건강이 많이 안 좋다보니 알라딘에 들어오는 것도, 글을 읽는 것도 쉽지 않아요. 다음엔 건강한 모습으로 와서 님의 글도 꼼꼼히 읽어보도록 할게요.

지금쯤은 필터님 손에 디카가 있겠네요. 필터님의 시선으로 본 줌세상을 보고 싶어요. 한번 올려 주세요. 제 서재의 방명록에 이렇게 일상사를 적어 주셔서 고마워요. 다음에 찾아 뵙도록 할게요. 아름다운 가을날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