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5-07-30
미네르바님 마태우스라고 합니다. 먼저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뵙고 인사도 드리고 그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저는 찾아뵙지 못해도 님은 계속 제 글을 읽고, 추천도 해주셨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저를 괜찮은 놈으로 보실까봐 말씀드리는데요.. 사람은 말과 행동과 글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지요.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에서 그를 규정짓는 것은 오직 글입니다. 온라인에서는 그래서 자신을 치장하는 게 가능합니다. 글에 걸맞는 인간이 되자는 게 제 목표인데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저 아직은 나쁜 놈입니다. 하지만 꼭 좋은 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