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2005-07-12
안부 1.
어젠, 남편의 생일이었습니다.
웹상에서 알게 된분이 폐교를 활용하여 생태에 관한 사업중이지요
<사업이라는 말이 안어울리네요>
어제 그곳엘 다녀 왔습니다
감자를 캐왔지요.
눈에 아른 아른...아이들 방학하면 하룻밤 자고 올까
2.
인터넷과 친해지던 처음 얼마간 인터넷을 모르는 남편은 오해도 많이 하였습니다. 옆에서도 들 은근히 비아냥들 되지요. 인터넷에 오래 있음 바람나서 집나가는 사람처럼....인터넷을 모르는 사람들일수록 그런 편견을 갖지요..그런데 이런 저런 인터넷상 일로 웹상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더러 소통수단으로 전화도 오고가고..이렇게 가족 만남도 더러 ....제 주위에 머무는 사람들 빤해서 이젠 어느 남정네 전화가 와도 믿어 줍니다. 인터넷 인연도 나름이지요. 오히려 좋은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미네르바님도 좋은 인연인것 같습니다.
3.
이곳 알라딘을 잘 이용하면, 그래서 정성들인만큼 누적금이 있고 리뷰로 적립도 생기고 그럼 원하는 책 늘어지게 볼거구...알면서 왜 이리 게을러지는지.....빙긋~
4.
우연히 내집에 남의 집 드나들듯 들어섰는데 반갑게 반겨주시는 미네르바님...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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