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005-03-06  

봄눈
삼월의 태양아래 흰 눈이 더욱 새하얗게 빛나고 있어요. 봄에 이처럼 많은 눈이 오기도 드문 일이라, 길이 좀 미끄러워도 마냥 좋아했답니다. 미네르바님, 이제 새 봄이 시작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님은 더욱 분주해 지시겠지요? 학교 생활 즐겁게 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미네르바 2005-03-06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곳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이 곳은 올 해 눈다운 눈이 제대로 안 내려서 많이 서운했는데, 그래도 며칠전 함박눈이 내려서 갈증을 좀 풀었답니다. 님, 아프다는 페이퍼 읽었어요. 봄 되면 님도 봄앓이를 하시는군요. 저도 그래요. 4월이 고비에요. 4월 한달을 잘 견디면 다시 싱싱해질텐데... 일년에 두번 봄과 가을 그렇게 앓네요. 님 어서어서 나으시고, 다시 건강하다는 글 보고 싶어요. 그리고 전 님의 기원처럼 정말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해야겠어요. 그래서 날마다 행복을 만들어 갈게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