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져 2005-01-09  

미네르바님
미네르바님, 안녕하세요 ^^ 꾸벅. 잉크냄새님 덕분에 님께 머뭇거리던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뻐요. 호밀밭님 서재에서 뵌 님의 모습이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호밀밭님은 제게도 참 좋은 이웃이지만, 호밀밭님에게 미네르바님도 더없이 아름다운 이웃으로 보입니다. 그냥 보고 흐뭇해하고...그러기만 했는데, 인사하고 님의 서재에도 자주 올랍니다^^ 님의 리뷰 애독자이며... 새해 들어 첫 이웃이세요, 제게. 즐찾하고 자주 뵙겠습니다.
 
 
미네르바 2005-01-09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정말 반가워요. 실은 저도 오래 전부터 몰래 몰래 님 서재 다녀갔지만 소인배(?)라 인사도 못하고 뒷문으로만 다녔네요. 호밀밭님하고는 서재 초기부터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가깝고도 좋은 이웃으로 지내고 있어요. 그럼, 님과 저 사이는 호밀밭님이 기초공사를 한 것이고, 잉크냄새님이 본격적인 다리를 놓으신 거군요.^^ 두분 다 제가 서재활동 시작할 때부터 계속 알고 지낸 가까운 이웃이지요. 사실 님은 여기 저기서 많이 뵈었죠. 라이카님 서재에서 가장 많이 뵈었고, 호밀밭님, 하니케어님, 잉크냄새님, 그리고 내가없는 이안님 서재 등 홍길동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던데요? 님의 글 읽으면서 참 따뜻하고, 부드럽고, 다정한 분이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오~그런데 제 리뷰의 애독자라고 하시면 제가 무진장 부끄럽죠? 님의 리뷰나 호밀밭님의 리뷰나 다른 분들의 리뷰를 읽다보면 책을 읽고 나서도 리뷰를 못 쓰고 넘어갈 때가 얼마나 많은데요. 너무나 잘 쓰시잖아요. 저도 새해들어 님이 첫 이웃이네요. 저도 즐찾하고 종종 찾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