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9-27  

즐거운 한가위~!!
어렸을 땐 명절이 굉장히 설레고, 조금 보태서 기다려지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왜인지 나이가 한 살 두 살 먹어가면서, 명절이 별다른 느낌이 없이 다가오기 시작하더군요. 그냥..연휴라서 좋은..그 정도라고나할까요..
그래도 역시 명절은 넉넉하고 즐거운 것임에 틀림없군요. 님도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구요. 특히 맛있는 음식도 많이 챙겨 드시구요. ^^
아참! 소원도 전해보세여, 달님께~!!

 
 
미네르바 2004-10-01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추석 연휴 기간에 글도 올려 주시고... 님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 드려요. 그래요. 어렸을 때는 명절이 참 설레였는데, 언제부턴가 연휴라서 좋은 것 정도가 되었어요. 솔직히 나이를 먹으면서부터는 윗어른들의 말씀에 서서히 눈치가 보여서 도망치고 싶기도 하네요. 보름달 보고 소원 비셨어요? 그 소망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