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털이 2004-09-22  

추석 인사 드려요! :)
미네르바님 말씀대로 제가 공부에 바빠야 정상인데요 실은 요즘 운동하고 노느라 더 바쁜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오늘도 아침엔 테니스레슨, 저녁엔 농구와 탁구 그리고 내일 저녁엔 공연 보러 갈 계획까지... 아! 오늘만 특별하게 그런 거니까 너무 논다고만 생각하시진 마시구요 ^^
저는 일요일쯤 집에 내려가게 될 것 같아요. 월요일엔 어머니께서 전 부치실 때 옆에서 도와드리려구요. 물론 많이 집어먹기도 하겠지만요. 실은 먹고 싶은게 참 많아요. 조금 늦었지만 복숭아랑 포도랑 식혜랑 송편이랑 그리고 갈비(!)도요. 배탈나지 않을 만큼만 많이 먹을게요. ㅎㅎ
너무 제 얘기만 했네요 ^^* 추석 잘 보내라고 먼저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미네르바님도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재밌게 기분 업! 할 수 있는 추석이 되시길 빌어요.
 
 
미네르바 2004-09-22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부러워요. 그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시다니...공부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중요하지요^^ 테니스에, 농구, 탁구... 거기다 공연까지. 머털이님은 가을을 충분히 마음껏 누리며 사시는군요. 문화는 아무리 누려도 사치가 아니라는 말이 다시 떠오르는네요.
그리고 음...음... 군침 실컷 흘렸어요. 전부침에 복숭아에, 포도에, 식혜, 송편... 거기다 갈비까지? 배탈나지 않을 정도까지만 드시고 오세요. 그리고 다시 열~시미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