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털이 2004-08-14
미네르바님 제목을 이렇게 적으니 꼭 여신님을 부르는 느낌이네요 ^^ 미네르바라고 발음하고 난 뒤 생기는 어떤 울림이랄까 그 여운이 참 좋아요. 좋은 닉네임을 쓰고 계시네요. 휴가를 다녀오셨군요. 님께서 쓰신 글을 읽으니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저는 예전에 혼자 보내게 될 시간이 생기면 비디오를 볼까 인터넷을 할까 했는데 지금은 읽고 싶었던 책을 봐야지 합니다. 알라딘을 알고 나서 철이 든 것이겠지요 ^^ 참, 저도 불어 좋아해요. 3학년 여름학기 때 딱 한달 반 동안 교양과목으로 배웠지만 대학 때 배운 모든 과목 중에 제일 재밌고 열심히 했던 과목이에요. 그 이후에 더 배울 기회가 없어서 지금은 다 잊어버려 너무 아쉽기도 하구요. 첫 인사에 말이 많았네요.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님의 서재, 앞으로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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