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ika 2004-05-17  

커피 향기가 그리운 날입니다.
보온병에 커피를 넣고 저녁에 산을 오르는 모습에서 "바람난 가족"의 "문소리" 모습이 문득 떠올랐어요..
차마 님의 글에 코멘트 달지 못하다가 커피 향에 끌려 다시 이렇게 찾게 되었지요..^^ 저도 언젠가는 한번 그렇게 산에 오르고 싶네요. 님만의 쉼터를 발견하면 저도 그자리에서 커피 한잔 마셔도 되겠죠?
좋은 하루되세요^^
 
 
미네르바 2004-05-17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문소리가 그랬지요^^ 그런데 제가 자주 가는 그 산은 그렇게 가파르지 않아요. 그냥 오래 오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곳. 제 서재의 이미지가 바로 그 길이지요. 어제도 님 서재에서 오래 오래 있었어요. 님의 이미지가 커피가 담긴 커피잔인 것을 보면 커피를 좋아하시는 듯... 알라딘 서재를 통해서 멋있고, 아름답고 열심히 사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 분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님도 그 분들 중의 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