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호의 말들 - 길 잃은 마음이 머무는 그곳
생강 지음 / 채륜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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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생각많고….
눈치를 많이 보고….
자신감이 자주 꺽이고…
속으로 삼키는 말이 많은 이들이라면
이 책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동시에 소소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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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그리고 결국 나의 괄호를 채우는 것도 비우는 것도 나라는 위로와 깨달음의 시간이 묘하게도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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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99 남에게 처지를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 그게 날 움직이게 한다. 이 또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

p.105 나는 나로서 존재하면 된다. 나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p.131~133 슬프지만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나는 해야 할 일이 있다.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 생각을 멈추는 게 참 힘이 드는데 ‘딱 오분만, 아니 딱 십분만 집중해서 해 보자.’ 라고 나를 밀어붙이면 일이 조금씩 해결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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