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달에 홀린 광대

달에 홀린 광대 - 정영문 장편소설 ㅣ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30
정영문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8월

아 이런 소설도 있구나.. 싶은.. 처음 접하는 스타일의 소설.... 여기 소설 속 주인공 화자들은 죄다 횡설수설... 읽다보면 내가 낮술을 마시고 읽는 건가 싶은 느낌. 맨정신인데 난 분명..!

[100자평] 펠리시아의 여정

펠리시아의 여정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5
윌리엄 트레버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5월

후반부로 갈수록 펠리시아보다 힐디치씨 이야기에 더 집중하게 되는데.. 이 뚱땡이 아저씨 정체는 뭔가 싶어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훌딱 다 읽어버림.. 결말은 .. 다행같으면서도 씁쓸한... 참.. 충격적이면서도 묘하다. 소설 자체는 재밌다.

[100자평] 안에 있는 모든 것

안에 있는 모든 것
에드위지 당티카 지음, 이윤실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책을 다읽고 덮었을때.... 마음이 먹먹했어요. 아름답고, 좋은 소설들이 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음 좋겠어요.

[100자평]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 한자경의 일체유심조 강의
한자경 지음 / 김영사 / 2021년 3월

책부피도 크지않고 페이지수도 많은 편이아니라 만만히? 봤나봅니다.... 제가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웠어요... 일단 불교 용어들이 너무 어렵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또 읽다 잊어버리니... ㅜ ㅜ 다 읽고나서도 사실 기억나는게 없네요...

[100자평] 체호프 단편선

체호프 단편선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0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박현섭 옮김 / 민음사 / 2002년 11월

단순한 스토리 안에 인간 내면에 자리한 여러 심리들을 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들이었습니다. ‘공포‘,‘티푸스‘, ‘주교‘,‘내기‘.. 꽤 많은 작품들이 기억에 남네요. 때론 뭥믜?로 끝나는 작품도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