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지음, 남명성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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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동진 평론가님이 높은 별점을 주셨던 영화 ‘경계선‘을 보고, 이 영화의 원작자가 10여년전 읽었던 ‘렛미인‘의 작가란 걸 알고 원작 책도 찾아보게되었습니다. 영화가 참 독특하고 신비로운 느낌이었는데, 책도 역시 그러하네요. 수록된 ‘지나간 꿈은 흘려보내고‘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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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멀었다는 말 - 권여선 소설집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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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너머‘까지 읽고난 후, 뒤의 소설까지 한 번에 더 쭈욱 읽어내려갈 수 없었다. 그래서 다음날 읽고, 쉬고를 반복... 슬픈 마음을 추스리느라... 불행과 가난과 외로움에 허우적대는 주인공들.. 그저 옆에서 조용히 손잡아주고 싶은 마음, 등을 토닥여주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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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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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를 인상깊게 읽어서 단편집도 구매해 읽었어요. 요즘 사회가 안고있는 고민, 문제들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게 해주는 작품들이었습니다. 가볍게는 읽히지만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어려운 느낌의 작품들이었어요. ‘타인의 집‘과 ‘상자속의 남자‘가 인상깊었습니다. 다음 소설도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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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호스
강화길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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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복‘,‘서우‘,‘손‘은 정말 좋았다. 취향차이겠지만, ‘화이트호스‘와 ‘카밀라‘는 흥미롭지만 엔딩이 갑자기 끝난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다. 이런 소설을 쓰는 여성작가가 있음에 든든함을 느낀다. 특히나, 지독한 페미니즘 혐오시기인 요즘같은 때 여성들은 그녀의 소설을 꼭 더 응원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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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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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만큼 재밌어요! 정유정 작가님의 문체는 읽을수록 영화를 보는 것처럼 내 눈앞에 생생하게 장면들이 살아나서 정말 수루룩~ 잘 읽힙니다. 뒤로 갈수록 더 재밌어져서 뒷부분은 거의 숨도 안쉬고 읽었네요. 역시 스릴러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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