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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사랑콩과 함께 사랑을 만나요 2 - 친구와 이웃을 사랑해요 ㅣ 사랑이, 사랑콩과 함께 사랑을 만나요 2
페리테일.삼성생명 지음 / 시공사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삼성생명에서 만든 어린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으로 더 많이 행복해지도록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출판한
< 사랑이 사랑콩과 함께 사랑이 만들어요 > 시리즈를 만나보았습니다.
현재 1,2,3권이 출판되었구요. 전 2, 3권을 읽을 기회가 되어서 읽었네요.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상을 받은 책으로 아이들이 꼭 읽어야할 권장 도서인것 같아요!!!
지금은 저 혼자 읽었지만~ 하연이에게도 꼭 읽으라고 권해야겠어요.
혼자 글을 읽을수 있을때쯤 7살이나 초등1학년때쯤 말이죠.
2권에는 친구와 이웃간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가 나온담니다.
카툰형식으로 기술되어서 아이들을 이해도가 높일수 있고
책을 안읽는 아이들도 쉽게 읽힐수가 있어요.
어른들은 지하철 타면 약 5정거장 쯤 가면 다 읽을수 있는 양이랍니다.
쉽고 재미나게 읽히지만 그안에 담긴 내용은 가슴에 묵직하게 담겨서 오래간직할만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어요.
주인공들이 첫페이지에 나와요~
사랑이와 사랑콩은 애피소드에서 각박해지는 문제 상황이 생길때마다
뒤를 돌아 볼수 있게 해주어, 스스로 깨닫고 사랑으로 해결할수 있게 해주는 메신져 역할을 한담니다.
큰 목록의 4가지 에피소드와 각각에 작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어요!!
태양이네 가족은 낯선 도시로 이사와요.
새로운 집에 대한 설렘과 낯선 학교와 친구, 이웃을 만난다는 두려움으로
태양이와 달이는 잠을 못잠니다.
그때 나타난 사랑이와 사랑콩!!!
새로운 친구들과 이웃들을 만나는 거니까 낯설고 걱정되는 것은 당연한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마음속엔 커다란 생각의 우주가 있어.
설렘, 걱정,무서움, 기쁨, 슬픔 등등
다양한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
걱정하지 말고 나만의 우주에서 마음껏 날수 있도록 용기를 내자!!!
내가 맘속에 어떤생각을 하고 잡느냐에 따라 행동과 결과는 달라진다는 멋진 사랑콩의 말~~
저도 가슴깊이 새겨야겠어요.
내마음속에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적을수 있는 페이지도 있담니다.
새로운 학교에가서 낯선친구들과 친해지는 과정도 나와요.
피부과 다른 아이, 외모가 다른아이, 성격이 거친 아이.
모두 틀린게 아니고~ 나와 다르다는걸 인정하면
친구사이는 그렇게 시작되는것!!
자신만의 심각한 고민이라고 생각했던것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서로 비슷한 고민을 할수 있다는것을 알수 있담니다.
친구들끼리는 서로의 비밀 이야기를 나누면 더 친해질수 있어요
자신의 진짜 속 이야기를 나누면(/) 사이는 배(*) 가까 워져요
아이들도 알아요.
내가 먼저 인사하면 상대방도 기분좋게 받아준다느것!!!
누가 나한테 인사안한다고 왜 안하나 고민하지 말고 내가 먼저 큰소리로 다가가면
손을 내밀면 이웃과 친구는 내게 다가온담니다.
이 책을 읽고 오히려 엄마인 제가 배울점이 더욱 많습니다.
친구와 다투고 나서 먼저 사과하는것이 용기 있는 행동이라는것도~
사랑이와 사랑콩이라는 메신져가 우리 사회에는없지만,
트러블이 생겼을때 한번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을 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기르면
서로 배려하는 자세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꺼 같아요!!
사랑콩과 사랑이 이야기!! 우리아이들이 꼭 읽을 필독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