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역사 여행 - 당일여행으로 가볍게 떠나는 서울.경기 역사 체험 가이드 우리 아이 여행 시리즈 2
이형준 지음, 한대규 감수 / 시공사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아이 역사여행:)

서울 경기 역사유적지 헤매고 다녀볼까요?

 

 

 

 

 

제목이 정말 맘에 드는 책이였어요.

당일 여행으로 가볍게 떠나는 서울, 경기 역사 체험 가이드!!

아이랑 꼭 가봐야할 서울 경기 역사 유적 100

 

우리아이 역사여행

 

 

주말엔 집에 있는것보다는 밖에 나가는것을 아이도 신랑도 선호해요.

허나~ 검색질에 약한 우리 부부는 가는곳이 늘 정해져있담니다.

 

과천서울동물원 아니면~ 보라매공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물원 워낙 자주가서~~ 코스가 척척척

오늘은 멀 볼까? 하면 그 넓은 곳의 위치가 척척 그려져요.ㅎ

보라매공원 또한 말할필요도 없구요.

 

하연이 아직 어리니까.. 주구장창 같은 장소 다니면서 추억쌓여주는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 했거든요.

 

근데  이제 좀 다른곳좀 가볼까?

 

 

요 책 을 보자마자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였어요.

시리즈인데~ "우리아이 제주여행"도 있더라구요.

흐미~~ 이번주 일요일에 8일정도 제주가는데~ 그책도 미리 사볼까요?

 

 

 

 



 

책 저자 전 늘 눈여겨봐요^^

이형준님은 26년동안 지구촌을 집삼아 여행가로 활동하시는 분이래요.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어찌나 멋져보이는지^^

와우.. 지식도 해박하시겠지요?

 

 

사진도 잘찍고, 글도 잘쓰시고~~

유럽 동화마을 여행이라니!!! 책 제목만 보고도 황홀해지네요.

 

 

 

 



 

지구촌을 다니면서 보고 느낀점.

그들의 역사와 문화 현지인의 삶에 대해 글을 썼지만

얼마나 이해했는지 스스로 질문을 하면 답을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와중 이번 책의 의뢰를 받고~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부모님을 위해~

서울 경기 문화유적지를 집필하게 된 이유는

 

1.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유적지와 부끄러운 유적지를 있는 그대로 남아보고 싶었기 때문에

2. 선조들의 혼이  담겨 있는 문화재의 그 중요도를 떠나 철저하게 연구 검증해 완벽하게 관리해야한다는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고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수도, 문화의 중심지로~ 끝없이 발전해온 대표적인 고장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코스와 여행정보, 초등학교 교과과정 연계해서

알게될 배경지식까지~ 알면서 가면 더 보인다는 !!!!! 말을 하고픈것 같았습니다.

 

 

저도 그렇더라구요.

경북궁 자주 가봤는데~ 이책을 읽어보니..더욱 많은것을 알게되었어요.

 

 

 




 

 

이책의 특징은 만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와 부모가 같이

여행도 하고, 해당 장소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배우을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책을 자세히 보면..

장소와 교과서 연계정보, 출발전 엄마가 알아야할 역사 상식

한대규 선생님의 역사 가이드, 간략한 약도, 여행정보, 교통정보, 당일 여행 추천 코스,

상세 관람 코스, 꼼곰히 둘러보기,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맛집등!!!!

 

알차게 소개되어 있어요^^

완전 대박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할 유네스코 문화유산, 궁궐, 박물관, 항일운동 유적지, 출입문, 성곽, 선사유적지, 안보유적지등이 소개 되어있담니다.

정말 하나씩 가보고~~ 형광펜으로 선긋는거 해보고 싶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멋진 우리나라 유적지들..

수원성도 가보고 싶고..서울성곽 꼭 가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한참을 유심히 본 서울성곽!!

서울에 사는데 성곽 제대로 가보진 못한것 같아요.

남산 갈때.. 발견한 성곽.. 그것도 성곽의 일부겠지요?

 

 









 

읽다보니 점점 빠져들게 되어서~ 하연이랑 휴일날 가면 좋겠다 하고 계획을 세웠으나. ㅠㅠ

못갔어요. ㅠㅠ

하연이가 구두고르는데 시간을 너무 쏟아서요.

 

출입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못가도 오후 3시쯤에는.. 들어가야하는데.. 이미 늦었더라구요.

 

 

 

 

 

그래서 경복궁에 들렸담니다.

 








 

건청궁을 주로 구경했거든요.

 

건청전은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이에요.ㅠㅠ

고종과 명성왕후의는 강녕전과 교태전을 사용하지 않고 건청궁과 장안당과 곤녕합에서 주로 생활했다고 합니다.

1895년 일본 자객에 의해 명성황후가 살해된 곳이 바로 이곳이에요.ㅠㅠ

건청궁은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 모든 건물이 헐리게 되었고,

일제 강점기 때는 그 자리에 미술관을 건축해 사용하다가

해방 후 민속박물관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건청궁은 재건된것이구요. 그 위치도~ 민속 박물관 자리였군요.

 



 

건청전 앞에 있는~ 연못 향운지 앞에서 한참을 놀다 간 아이들이 였담니다

 

책이 있으니 정말 엄마도 해박해지는것 같아요.

 

 

 

경복궁은 태조가 조선을 세우고~ 지은 중국식 궁궐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은 한국식 궁궐 창경궁을 으뜸으로 칠때가 많은데~

그래도 최초, 최고의 궁궐하면 경복궁이지요!!!

 

 

풍수지리산 적으로도 위치가 매우 좋아서~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보면~~ 산이 경복궁을 감싸는 모습으로 경치 또한 매우 휼룡하담니다.

 

 

일제 침략기 시대

경복궁 옆에~ 일본청사를 지었고, 해방후 거긴 박물관이 되었었는데

기억나요. 초등학교때 그 박물관 가본적 있거든요.

지금은 물론 헐리였지만~ 그런 아픈 과거의 자리인지 초등학교때는 잘몰랐던것 같아요.

 



 

 

경복궁에서 놀던 아이들은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으로 감니다.

 



 

하연이가 늘 좋아하는 이곳!!

전차가 있는곳..ㅋㅋ

평소에 자주가는곳중 하나지요.

 

 

보물같은 책이 내 손에 들어왔으니.. 앞으로 책 펼쳐놓고 주말마다 어딜 돌아다닐지..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