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칠해요 자신만만 놀이왕 1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최근 리틀천재에서 자신만만 놀이왕 시리즈가 출시 되었어요.

보는순간 이건딱 하연이가 하면 좋겠다는 필이오지 뭐에요^^

기본 그림바탕이 있고, 거기에 제시되어 있는 대로 그리다 보면 멋진 작품이 완성된담니다.

 

 

32개월 아이 한참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장판이며 벽이며 남아나질 않는데..

 

아이 욕구에 맞게끔 제시하여 주니~~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처음 받아보고 놀랐던게 종이가 상당히 두툼한거였담니다.

하연이 스티커북이랑, 캐릭터 놀이책 많이 가지고 놀아봤는데, 코팅용지가 대부분이였거든요.

 

종이가 고급명함지 같더라구요. 두툼해서 여러가지도구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등)으로

다양하게 편하게 칠할수 있겠어요

 

 

 

 

 

 

 

제일 첫장에 있는 바나나를 색칠해 보았어요.

 

성인인 우리바나나 하면 노란색 아님니까~?

그런데 요 무슨 색인지 진한 회색과 검정색으로 칠해주시는 하연양

 

바나나가 노란색이라는 편견을 버려~!! 라고 저한테 말하는것 같네요.

 

새크레파스와 새놀이책에 칠하는 놀이가 신났는지 양손에 들고 칠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어디서 봤는지 한선에 한움큼 들고 색칠하네요.

 

울집 바나나 색은 다채로운 칼라의 바나나가 되었담니다.

 

 

 

 

 

 

 

요번엔 멋진 작품을 칠해 볼까해요^^

 

바로바로 불꽃놀이!!

 

 

울 하연양~~ 자유분방하게 칠해주시고~

그래도 크게 선을 벗어나진 않아요.

 

그전에 색칠놀이 할때면 저도 모르게 은근슬쩍 제가 반이상을 칠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었는데,

이번엔 왠일인지 하연이 자율성에 다 맞기고 있어요.

 

그만큼 교재에 믿음이가고~~

두툼한 칠하기 혼자서 하면 자신감이 왕창 솓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위에는 엄마표, 아랫는 하연이표에요.ㅋㅋ

 

 

하연아 엄마 잘칠했지? 감탄하는 모습이란. ㅋㅋㅋㅋㅋㅋ

불꽃 놀이 보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누구냐고 물어봤더니..엄마는 없네요.ㅠㅠ

 

아 슬퍼요. 하연이 아빠 회사 안가는날은 엄마랑 안놀아요.

엄마는 방에서 나가라고 하네요.

 

뭐 저야 좋긴하지만, 그런결과가 여기서 표출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슬픔니다.

 

대신 자신만만 놀이왕으로 열심히 놀아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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