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 4백 년 전에 부친 편지
조두진 지음 / 예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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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에서 훔쳐온 소화꽃..

꽃을 훔친 여인을 잡기위해 하늘정원의 정원사가 지상에 내려오게 되고...

여늬는..그 꽃을 훔친여인으로 나온다.

정원사가 여늬를 찾아 죽이려 들때 그녀를 돕는 사람들은 죽게된다.

그녀의 남편 응태 또한 어느날 이름모를 병에 결려 죽게된다.

 

아..리뷰를 좀 그럴싸하게 쓰고싶은데

감성이 메말랐는지 못쓰겠다.

암튼 이거 실제로 발견된 편지를 기준으로 작성된 소설이라고 한다.

(여늬가 남편에게 일기형식으로 쓴 편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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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리뷰

소설 『능소화』는 능소화 곱게 피던 날 만나 능소화 만발한 여름날 이별한 응태와 여늬의 서럽고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잊을 수도 없고, 이기지도 못할 이별의 슬픔을 절절하게 그려낸다. 하늘이 정한 운명을 거스르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는 이들의 사랑은 4백 년 시공을 뛰어넘어 애잔한 울림을 전해준다.수줍게 고개 내민 능소화 꽃향기를 타고
4백 년 시공을 뛰어넘은 슬픈 사랑이 펼쳐진다!
햇살 따사로운 여름날, 담 너머로 고개를 내밀듯 붉고 큰 꽃송이를 피우다 활짝 핀 모습 그대로 지는 능소화. 시들지 않고 송이째 떨어지는 모습이 처량해 보이기도 하고 핏발 선 저항으로 보이기도 하는 능소화에는 어여쁜 여인이 꽃이 되어 님을 기다리며 담 너머를 굽어본다는 전설이 담겨 있다.
소설 『능소화』는 능소화 곱게 피던 날 만나 능소화 만발한 여름날 이별한 응태와 여늬의 서럽고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잊을 수도 없고, 이기지도 못할 이별의 슬픔을 절절하게 그려냈다. 하늘이 정한 운명을 거스르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는 이들의 사랑은 4백 년 시공을 뛰어넘어 애잔한 울림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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