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등생이라 맘이 많이 급합니다.
그동안 동네 영어학원에서 비교적 맘 편하게 공부하다가 최근 어학원으로 옮겨 학원 시간도 늦춰지고 숙제도 많아졌습니다.
수학도 중학교 1학년 문제풀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빠르게 빠지지 않아 맘이 바빠지고 있네요.
물론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아이가 최근 공부 욕심이 불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국어도 마냥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지요!
사실 국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문제는 제시된 내용의 파악하여 요약 및 지문 구조도 등 기술적으로 글을 읽는 훈련을 하는 단계가 중학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비 중등 저희 아이가 선택한 교재가 바로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입니다.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1. 독해 원리 -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중학교 전 교과 내용과 50% 정도 지문 연계됨
2. 독해 기술 -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문단 요약, 지문 구조도 등 기술적으로 글을 읽는 훈련
3. 기술 유형 -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기출 지문과 유사한 난이도의 지문으로 실전에 대비한 비문학 독해 학습
이론과 실전 편으로 구성되어 1일 2지문 30일 학습으로 차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전 편 각 1회는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의 각 영역별 2지문과 통합 1지문으로 구성되어 교과 연계 지문은 별 표시로 되어 있네요.!
수능에서 상위권의 등급을 가누는 게 독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새 독해가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지요!
교과서를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아이라면 무엇 보도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고 해요.
책을 많이 읽어서 독해력이 길러진다고 하면 참 좋지만, 그러면 누구나 다 독해 고수겠지요? 제대로 된 독해 방법을 익히는 게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글 분석 능력, 배경지식, 어휘력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고 하니, 믿고 열심히 풀려 봅니다.
독해 원리 부분이에요! 이론은 문제집의 약 20% 구성되어 있습니다.
4가지 이론을 먼저 익힌 후 문제 풀이가 약 80%입니다.
내용 파악의 원리, 내용 추론의 원리, 내용 평가의 원리, 내용 적용의 원리 4가지 독해 원리의 이론을 공부해 봅니다.
아직 예비 중학생인데도, 문제집 지문이라고 하니 제 머리가 다 지끈 하죠?
초등과정만 풀다가 문제마다 긴 지문이 나오니 살짝 머리가 아프다고 딸도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루 2지문 인가 봐요? ^^
매일은 힘들겠지만, 일주일에 2~3개씩 꾸준히 푸는 연습 시켜봐야겠습니다.
비문학으로 독해 연습하는 거 중요한 것 같아요.
예전 신문 사설로 독해 연습하는 거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다양한 지문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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