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 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이지연 지음 / 보아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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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서고라는 심리상담센터를 찾아온 마음이 무너진 6명의 내담자의  


아픈 마음과 삶을 상담심리사의 이야기를 통해 들여가 보고 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본질적인 문제를


어떻게 견디며 어떻게 풀어가는지. 무너진 삶을 일으켜 세우는


힘겨운 과정을 그리며 극복해 가는 내용이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소설을 읽으며 하루하루 열심히 달려온 나의


마음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 책이다.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세상에서 고립된 아이,현수


여자가 되어 엄마를 간직하고 싶은 청년,세훈


기댈 곳을 찾아 헤매는 어른아이,미희


돈과 결혼한 여자,희진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남자,희준


거울을 보지 않는 상담사,유경



이책의 주인공 6명은 삶이 무너져 마음이 낭떠러지 끝에 서 있지만


치유의 과정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고 삶이 바뀌게 된다.


우리 삶에서 중요한것 돈,명예,성공,가족, 일 등 사람마다 각기 다를 것이다.


하지만 마음이 무너진다면 이 모든 것들이 의미가 있을까?


마음이 무너지면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삶 또한 무너지게 된다.


삶이 벼랑끝으로 떨어지기 전에 내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이라는 것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경쟁시대에 누구보다 빨리 성공해야하고 누구보다 더 많이 누려야하고


내면에 쌓인 부정적인 감정을 꾹꾹 눌러 놓는다.


그러다 보면 갑자기 찾아온 번아웃,우울증,불안,열등감


이로인해 삶이  완전히 무너지기도 한다.



아픈 마음을 낫게 하기 위해 치유의 과정이 필요하며


마음의 치유를 위해선 나의 진짜 모습과 마주할  필요가 있다.


나의 열등한 부분을 받아들이고 나의 장단점을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노력들이 필요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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