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국어 탐정단 5 - 기억의 땅과 타임캡슐 수상한 국어 탐정단 5
이향안 지음, 조승연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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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속담과 고사성어 관용구와 고유어 맞춤법까지 모조리 들어있어


읽기만 해도 교과서 핵심 어휘를 가랑비에 옷 젖듯 은근슬쩍 아이들 머리속에 들어오는


수상한 국어 탐정단


재미있는 스토리에 책을 읽는동안 지루할 틈없이 순싹 해버린다.



조선으로 돌아갈 방법을 모르는 이도와 해치


이도와 해치는 자신들을 이곳으로 보낸 신비한 책을 찾으려 하는데


신비한 책은 이도와 해치를 탐정단사무실마당에 떨어트렸고


나리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타임캡슐의 힌트를 찾아 


타임캡슐을 파보는데


그곳에는 있어야할 타임캡슐은 보이지 않고 삼촌의 편지만 달랑 있었는데.


타임캡슐을 묻은 자리에 물이 스며들어 다른곳에 타임캡슐을 묻었다는 삼촌의 편지였다.


나리가 타임캡슐에 묻은 것은 "나의 첫 한글 공책" 이었고 


이도를 조선에서 이곳으로 불러들인 신비한 책도 바로 "나의 첫 한글 공책" 이었던것이다.



삼촌의 힌트를  찾아 다시한번 타임캡슐을 찾아 보는데.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겨우 찾은  "나의 첫 한글 공책" 은 펼쳐지지 않았다


이도가 아무리 끙끙 거리며 힘을 써봐도 열려지지 않는 공책


나리도 모르는 사이에 공책에 주문을 걸어 놨던것이었다.



나리의 주문을 푼 이도와 해치는 눈 깜짝할 사이에 공책속으로 빨려들어가


본래 살던 시대로 돌아왔다.



궁궐에선 왕자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축하 잔치가 벌어지지만


한글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이도의 마음은 급하기만 한데


하지만 이런 이도의 생각을 알 리 없는 임금님은 


이도의 눈병이 심해 질 꺼라며


책을 멀리 하라 하는데


이도는 병사를 따돌리고 서재로 들어가고


서재에 가득한 책을 보자 기분이 날아갈듯한데


책을 한아름 챙겨 든 이도는 열린 문틈으로 밖을 내다보니


짙은 어둠이 깔린 궁궐의 정원이 달빛에 노랗게 살아나고 있었다.


책 속 에는 속담과 고사성어 관용구 고유어 와 맞춤법등이 담겨있어


읽기만 해도 교과서의 핵심 어휘가 머리속에 쏙쏙 들어온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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