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빛 아파트
서민희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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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물 가족이 살고있는 사랑빛 아파트


책표지에 그려진 그림처럼 큰나무 옆에 자기잡고 있는 4층짜리 아담한 아파트이다.


그곳엔 토끼가족 치타가족 두더지가족 늑대가족이  살고있는데


어느날 곰 가족이 이사를 왔다


곰 가족이 이사를 온 날로부터 토끼아빠는 잠을 쉬 이룰수가 없다.


큰 덩치의 곰 가족은 움직일때마다 큰 소리가 나니 집이 울려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 토끼 아빠의 귀엔 


엄청난 소음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토끼아빠는 조용이좀 하라며 불만을 이야기하고 토순이에게 덩치가 큰 동물들과는 어울리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그 말에 토순이는 어떤 대답도할수 없었다.


학교에서 토순이와 제일 친한 동물은 학교에서 가장 덩치가 큰 늑대 늑돌이 였기 때문이다.



어느날 밤 토순이의 귀에 미세하지만 선명한 소리가 들린다.


알아보니 그것은 건물에 난 작은 금 . 벽이 갈라고 있는것이다. 이 금은 점점 길어 지고 있었다.


놀란 토순이는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여러집을 돌아다녔지만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조금후 늑돌이가 졸린 눈을 비비며 문을 열어주는데


다급한 토순이는 늑돌이에게 벽이 갈라지고 있다고 말을하고 


늑돌이는 큰 토순이보다 큰소리를 낼수 있기에 아파트 주민들에게 큰소리로 


건물이 무너지고 있다고 위험을 알린다.


뒤늦게 나온 동물 가족들은 대피를 하고 



두더지 가족이 건물밑의 땅을 파 건물이 갈라지는 이유를 찾게 되는데 


그건 아파트 바로옆의 커다란 나무의 뿌리때문이었고.



치타는 는 밧줄을 나무에 묶고


힘이 쎈 곰 가족과 사랑빛 아파트 주민들은 힘을 합쳐 커다란 사과 나무의 뿌리를 뽑기 시작했다.



마침네 벽에서 나무의 뿌리가 빠지고 사랑빛 아파트 주민들은 힘을 합해 건물을 보수하였다.




다양한 모습의 가족과


이기적이었던 동물 가족들이 


함께 고난을 헤쳐가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어여쁜 동화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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