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용감하다

개는 용감하다 #쪼잔한 녀석들 ㅣ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3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8월

어느날 갑자기 이유도 모른체 버려진 강아지 동미는

일주일정도 떠돌다 유기동물보호소라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그곳은 냄새나고 지저분하며  철창에 갇힌 개들이 있는곳이다. 개들은 겁에 질려 있고

20일정도 지나면 안락사를 당하고 만다

19일째 되는날 기적적으로 그곳을 나가 동글동글센터로 가게된 동미

동글동글센터는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온 개와 고양이를 치료하고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곳이다.

그곳에서 동미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3일만에 새로운 주인을 만났지만 이름이 동미라 새로운 주인이 암컷으로 착각하여 입양한 거였고

동미가  수컷인걸 알게된 새로운 주인을 동미를 다시 동글동글센터로 다시 보내지게 되었다.

그곳에서 겪게되는 사건 그리고 해결방법을 맘에 맞는 동무와 함께 해결하게 되는데.

동미의 적극적인 성격이 맘에 들었던 것일까

동미에게 새로운 일이 주어지는데

그것은 동글동글센터로 오게되는 새로운 동물들이 무섭지 않게 혼란스럽지 않게 다독여 주는 역활

동미는 과연 그 역활을 잘 해낼수 있을까?

유기견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은 왜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안락사를 시키는것일까?

그것은 공간은 한정적이고 버려지는 개와 고양이는 매일매일 나오기때문에

먼저 들어온 개들이 안락사로 자리를 비켜 주지 않으면 뒤에 들어온 개들이 머물곳이 없기 때문이다.

어린고 예쁘고 품종이 좋은 비싼 개들은 가끔 입양을 가지만 나이가 많고 아프고 덩치가 큰 개들은 

대부분 안락사를 당하는게 현실이다.

반려동물을 키울때에는 꼭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을 생각해보고 

끝까지 책임질수 있다는 생각이들때 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게 좋을꺼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왜 버려진개들의 주인들은 그런 생각들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강아지와 고양이를 너무나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한번쯤은 꼭 이책을보고 반려동물을 입양을  했으면 하는 동화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