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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날의 풍경 ㅣ 초록잎 시리즈 13
이미영 지음, 한태희 그림 / 해와나무 / 2023년 6월
평점 :

"그 여름날의 풍경" 의 배경은 1968년 시골마을이다.
그때는 어쩜 그리 동네사람들이 가족같았는지.. 옆집의 숟가락 갯수까지 알던 시대였다.
주인공 영실이는 점빵집 딸이다. 영실이와 함께 놀던 친구들은 오늘 다들 가방을 매고
학교에 갔다. 국민학교 입학식 이기 때문이다
친구들보다 한살이 어린 영실이는 학교 가는 친구들 뒷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보고있다.
학교가고 싶다는 영실이의 에 아빠는 아침 일찍 학교로 가서 선생님께 영실이의 국민학교 입학에 대해 물어보았고
입학을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 영실이는 그날부터 국민학생이 되었다.
1학년 겨울방학때 영실이는 소희를 만났다.
소희는 부대장 아저씨의 딸로 방학이 되면 서울에서 이곳으로 내려와 일주일정도 지내다 간다.
소희가 바보이반이라는 책을 선물로 주었는데 영실은 그때부터 책이 참 좋아졌다.
평온 했던 어느날 영실과 친구들은 산속에 있는 쇠붙이를 주었다.
창일이오빠와 재천이는 쇠붙이 안에 있는 납을 빼어 고물상에 팔아 먹을 생각으로
뾰족한 돌멩이를 들고 돌 위에 놓은 쇠붙이를 탁탁 쳤다.
집으로 가는 영실과 순덕이 뒤로 들리는 폭팔하는소리
창일인 불발탄 뇌관을 건드려 몸이 떴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한쪽팔을 신하게 다치는 걸로 끝났지만
재천이는 불발탄이 터져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후 마을은 평온이 찾아오고 아픔도 조금씩 아득해 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