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쓰레기 주울래?
신은영 지음, 박선미 그림 / 주니어단디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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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와 함께 썩지 않는 쓰레기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적이있다.


그 영상을 보고 우리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쓰던 비닐봉투와 물티슈등 각종 쓰레기들이


몇백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다는 현실에 참 충격을 받았다.


같이 쓰레기 주울래? 


이책은 환경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바다로 흘러들어간 쓰레기로 인해


요리를 하려고 샀던 물고기의  뱃속에선  비닐이 나오고 


진우의 아빠는 멸종위기 붉은 바다거북을 제주도로 방류할 계획이


쓰레기로 인해서 바다거북이 죽어 버려 프로젝트가 실패하게 된다.


진우네 가족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회용품을 쓰지 않기로 약속 일지를 만들게 되는데



가족들 모두 일회용품을 쓰지 않기위해


장을 볼땐 장바구니사용


누나는 외출시 텀블러와 에코백을


진우는 음료병에 붙은 라벨을 분리해서 버리기로 했다.



어느날 진우는 조깅하던 누나가 갑자기 쓰레기를 봉지에 넣는걸 보고


조깅하다 말고 쓰레기를 줍는 이유를 물어보니


누나는 플로깅이란걸 알려준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라 한다.



별이는 집씨통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집씨통이란 쓰레기산을 건강한 숲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씨앗을 키워 숲을 만드는 활동이라한다.


왜 숲에 직접 씨앗을 뿌리지 않고 씨앗을 키워 심는것일까?


겉보기엔 울창한 풀숲이지만 쓰레기 산 땅속에 씨앗이 뿌리내려 자라기에 아직 척박하기에


씨앗을 100일 정도 키운후 나무자람터에서 2~3년더 키운후 숲에 옮겨심어야 뿌리를 튼튼하게 내리고 강하게 자랄수 있기때문이라고 한다.



책을 읽고 지구환경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나부터 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다면


나뿐아니라 모두가 오염으로 부터 안전할수 있을것이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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