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상자
신디 팬 지음, 이현정 옮김 / 해냄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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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지 어떤 연령대를 대상으로 기획한 책인지 알 수 없다. 20대 초반의 여성인 내가 읽은 바로는 10대 조카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 이상으로는 평가할 수 없다. 물론, 나 역시 <아직 어린> 세대이기는 하지만중고등학생들에게 영상매체등으로 인해 급격히 자라나버린 그들의 의식에 부응하는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돌이켜보면 그들에게는 권하고 싶은 내지는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게다가 간간히 보이는 페미니즘적인 시각- 사실 페미니즘이라기보다, 여성을 <아끼는> 따뜻한 시선 정도로 해 두고 싶은...역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니 이런책을 아이들에게?! 할지도 모르겠지만쉽고 재미있는 문체도 그렇고 가벼우면서도 남는게 전혀 없지는 않은 내용도 그렇고 나는 고1인 사촌 동생에게 선물 했다. -고모가 알면 좋아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내가 한번 읽어보련다> 하며 이 책을 집어드는 <어른> 이 있다면 ....말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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