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젠더 이야기 - 이분법을 넘어 젠더 감수성 기르기
조현준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흥미롭게 읽히지 않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나 사건의 인용이 있는데 그것이 전부입니다. 분명 제목은 ‘쉽게 읽는’인데 쉽긴하지만 쉽게 읽히진 않았습니다 저 먼나라의 그리고 먼 과거의 이야기... 시기적으로나 물리적으로 그리 멀지 않은 이야기였다면 거 좋았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 예쁜 것 - 그리운 작가의 마지막 산문집
박완서 지음 / 마음산책 / 201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소년때에 교과서에서 박완서님의 글을 읽은것 외엔 읽지 않고있다가. `세상에 예쁜것`이라는 산문집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 책은 문학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과 공부가 될 듯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편안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추 CEO - 상추로 매출 100억을 일군 유기농 업계의 신화 장안농장 이야기 CEO 농부 시리즈
류근모 지음 / 지식공간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그의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던 책이였습니다. 아직도 구슬땀을 흘리고 계실 류근모대표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은 제목으로만 알고 있었으며 정확히 어떤 주제를 다루는 책인지는 몰랐다


그저 유명한 고적명작이겠거니 라는 정도의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제목에서 풍기는 난해함 때문 이었


을 것이다. 책을 읽고싶어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호밀밭의 파수꾼이 방황하는 한 청년의 독백이 


담긴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선뜻 구매해서 읽게되었다.


책을 읽다가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은 홀든의 생각이 담긴 구절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나는 많


은 이들이 공감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현대인들 또한 말이다. 책에서의 홀든은 아이들의 생


생명과 순수함을 지키는 의미에서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했을 수도 있지만 난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어느것 하나 완성되지 않은 불완의 상태에서 큰 꿈이나 거창한 미래를 바라기 보다 그저 


호밀밭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지키는 아주 평범하면서도 무엇에도 쫓기지 않는 그런 삶을 그리는 


평범함을 추구하는 홀든과 바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며칠 이라는 짧은 기간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는 소설은 충분히 빠져들만 했고


군더더기없는 내용도 참 좋았다. 시대와 나라가 달라 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쉼 없이 펴대는 담배에서 보여지듯이 오로지 힘겨운 홀든의 삶이기에 그것 만으로 충분히


이해 할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젊은 소설가에게 보내는 편지 - 소설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충고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김현철 옮김 / 새물결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저는 이 책이 너무 장황하지 않는가 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젊은 소설


가' 즉 이제 막 문학에 입문하는 자들에게 충고와 조언을 하는 형식인데 너무 많은걸 전달 할려다보니 


제가 수준이 낮은건지도 모르겠지만 속속히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훌륭한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으며,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자세히는 쓰지 않지만


마지막 구절에서 '제가 이제껏 말했던 형식적인 것은 모두 잊고 소설을 써내려 가세요'라는 의미의 내


용은 누군가에겐 조금 허무 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이들(책을 재미있게 읽었거나 그다지 몰


입감 있게 읽지않은 본인같은 사람도...)의 마음을 사로잡는 훌륭한 마무리 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