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가깝고도 먼나라라는 수식조차 관용구가 된듯한 나라 일본. 지리상 가까우면서도 이렇게 다를 수있는지..(물론 대한민국 국민입장에서지만..) 새삼스럽지만 이책을 보면서 일본을 이해해보려고 나름 노력하면서.. 그 나라의 국민이 왜 우리나라의 국민들과 생각의 기본바탕이 다른지.. 이해해보려고 했다. 일본에 관한 질문을 1~100가지를 하면서 그 질문에 관련된 답변과 덧붙인 다른 상식이랄수 있는 이야기들도 곁들여 1000가지 상식이란 이름으로 정리된 질문으로 풀어낸 상식+세계사 이다. ㆍ일본 사람들 이름은 왜그렇게 긴가요? 와 같이 평소 느꼈던 왜? 라는 질문을 한번쯤은 했을법한 이야기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ㆍ기모노를 예쁘게 하는건 허리띠 인가요? 처럼 가볍고 편안하게 패션을 접하는 기분으로 읽어도 좋고, 한복과 어떤점이 다를까? 하며 읽어봐도 좋은 질문들도 있다. ㆍ일본에 불교가 어떻게 전해졌나요? 같이 역사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의 이야기도 쉽게 풀어져 있다. 다른 기발한 질문과 그에 따른 고개를 끄덕이면서 볼만한 이야기도 많은 책이다.